유지은 아나 유튜브 “백상예술대상 관전포인트는 ‘더글로리냐? ‘우영우’냐?”

2023. 4. 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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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아나운서 유지은이 28일 오후 5시30분부터 개최하는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수상자로 주현영, 다나카, 김히어라 등을 예상했다.

앞서 유지은 아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미리보는 백상예술대상’이라는 영상을 올리고 수상 유력 후보를 차례로 짚어봤다.

앞서 25일에 공개된 TV부문 예능·드라마 영상은 ‘6시 내 고향’ 김나윤 리포터가 함께했다.

기안84·김경욱·김종국·전현무·황제성이 남자 예능상, 김민경·박세미·이수지·이은지·주현영이 여자 예능상 후보다. 김나연 리포터는 ‘SNL 코리아3’에서 활약한 주현영을 꼽았다. 남자 예능상에는 부캐 ‘다나카’로 새로운 인생을 맞이한 김경욱을 꼽았다.

드라마 부분에서는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후보는 김지원, 김혜수, 박은빈, 송혜교, 수지다.

두 사람은 “이번 백상예술대상만큼은 박은빈과 송혜교의 싸움이다”며 “만약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송혜교를 줬다면, 작품상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대상 박은빈이 되고, 반대로 작품상을 ‘더 글로리’가 된다면 대상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가 어떻게 변했냐를 굉장히 중요시하는 편인데 ‘더 글로리’는 사회적 메시지를 던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더 글로리’ 김히어라가 화제가 된 점을 꼽으며 신인연기상 후보에 오른 김히어라, 노윤서, 이경성, 주현영, 하윤경 가운데 유력하다고 봤다.

드라마 부문의 남자 조연상 후보에는 강기영, 김도현, 김준한, 박성훈, 조우진 중에는 쿠팡플레이 ‘안나’의 김준한 배우를 응원했다.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손석구, 이병헌, 이성민, 정경호, 최민식이 올랐다. 유지은 아나운서는 ‘우리들의 블루스’의 이병헌을 꼽았다.


이어 26일에는 최광희 평론가와 영화부문 수상자를 예측했다.

최광희 평론가는 신인감독상 후보에 오른 이정재를 언급하며 “이정재가 신인이 맞나”며 “감독상을 줘도 된다. 신인이라고 따로 상을 주는 영화제는 거의 없다. 경력 상관없이 연기 잘한 배우에게 줘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 “여자 신인연기상에서 뛰어난 배우로 ‘브로커’의 아이유가 있지만 역시나 신인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여자 최우수 연기상에는 ‘다음 소희’의 배두나를 꼽았다. 최광희 평론가는 “다들 ‘헤어질 결심’의 탕웨이가 다수의 상을 받지 않았나. 배두나가 상복이 없었다. 이제는 한 번 받을 때가 됐다. 진정성이 있고 영화계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또한 두 사람은 ‘헤어질 결심’, ‘올빼미’, ‘헌트’를 두고 대상과 작품상을 논했으나 최광희 평론가는 ‘헤어질 결심’이 작품상에 오른 것에 의구심을 들며 “자신을 훔쳐보는 사람과 사랑에 빠질 수 있냐”고 지적했다.

유지은 아나운서는 동의하며 “수상 여부를 제쳐두고 최고의 작품으로‘다음 소희’를 꼽고 싶다”며 “무엇보다 영화의 구성에 깜짝 놀랐다. 중간에 등장하는 것이 임팩트 있었다”고 평가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사진 = 유지은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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