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교육감, 2023년 충북교육 디지털 교육 혁신 원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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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이 2023년을 충북교육의 디지털 교육혁신을 위한 원년으로 선포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체제 마련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 교육감은 28일 오전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2023년을 충북교육의 디지털 교육혁신의 원년으로 선포한다"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 발전된 디지털 기술을 교사의 도구로 삼아 교실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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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2023년을 충북교육의 디지털 교육혁신을 위한 원년으로 선포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체제 마련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 교육감은 28일 오전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2023년을 충북교육의 디지털 교육혁신의 원년으로 선포한다"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 발전된 디지털 기술을 교사의 도구로 삼아 교실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했다.
이어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은 우리의 노력만으로는 궤도에 올리기 어려울 수 있다"며 "다양한 교육 주체와 교육부, 타 시도, 관련 기관, 민간기업 등과 협력을 강화해 추진해 달라"고 했다.
윤 교육감은 "충북교육청의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방안은 무선망 등의 인프라 확충,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구축,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추진, 디지털 교과서 활용 등 학생 맞춤형 교육 구현이 핵심"이라고 꼽았다.
그는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공교육에서도 교육 내용·방식의 변화가 요구되는 만큼 이제는 과감한 시도가 필요하다"며 "교육의 방향이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창의성, 비판적 사고력, 인성,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개념 중심, 문제해결 중심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학생 개개인에게 필요한 학습 진단을 기반으로 학습 이력 분석을 통한 학생에게 필요한 피드백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그러나 "교사 한 명이 다수의 학생을 가르치는 대량 학습체제에서는 한계가 있다"며 "에듀테크 활용은 시·공간의 한계를 극복해 학생 개개인의 맞춤 교육을 가능케 하며 교사와 학생이 1대 1로 연결되는 체제 구현에 효과적인 수단이고, 충북교육청이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을 구축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했다.
그는 "5월2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상반기에 플랫폼 구축과 동영상, 평가 문항 등 콘텐츠를 확충할 것이며, 하반기에는 전문가의 조언과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독서 활동 활성화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의) 역기능 해소를 위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하고 뇌근육을 키우는 독서 활동을 활성화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특히 인문고전 독서 활동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 알파 세대에서 우려되는 현실과 가상공간의 혼돈에서 오는 문제들을 도덕적 상상력을 통해 균형 있는 삶의 도구로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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