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찾고 있는 토론토, 여러 후보와 접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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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랩터스가 새로운 지도자를 찾고 있다.
토론토의 에이드리언 그리핀 코치도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엣킨슨 코치는 브루클린 네츠에서 감독 경험이 있으며, 지난 여름에 샬럿 호네츠와 감독 부임을 앞두고 있었다.
리 코치도 오프시즌 때마다 감독 후보에서 빠지지 않는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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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랩터스가 새로운 지도자를 찾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토론토가 많은 코치들과 만날 예정이라 전했다.
토론토는 이번 시즌 후에 닉 널스 감독을 경질했다. 경영진과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이 됐으며, 끝내 함께 하지 않기로 했다.
토론토는 케니 엣킨슨 코치(골든스테이트), 찰스 리 코치(밀워키), 케빈 영 코치(피닉스), 미치 존슨 코치(샌안토니오), 조르디 페르난데스 코치(새크라멘토), 다르코 라야코비치 코치(멤피스), 크리스 퀸 코치(마이애미)와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는 당초 이들 외에도 프랭크 보겔 전 감독이나 이메 유도카 전 감독과도 만날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다. 그러나 그 사이 유도카 감독은 휴스턴 로케츠의 새로운 감독이 됐다. 토론토는 다른 코치진 중에서 후보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의 에이드리언 그리핀 코치도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후보들 중 대부분이 차기 감독 후보로 손색이 없다. 엣킨슨 코치는 브루클린 네츠에서 감독 경험이 있으며, 지난 여름에 샬럿 호네츠와 감독 부임을 앞두고 있었다. 선임을 확정했으나 고심 끝에 엣킨슨 코치가 이를 거절하면서 코치로 남았다. 리 코치도 오프시즌 때마다 감독 후보에서 빠지지 않는 이름이다.
또한 영 수석코치와 페르난데스 수석코치의 이름이 단연 눈길을 끈다. 이들은 현재 피닉스 선즈와 새크라멘토 킹스가 전력을 다지는데 일조한 이들이다. 코치진을 잘 이끌면서 각 팀의 감독을 잘 보좌하고 있다. 차기 감독감으로 거론될 만하다. 존슨 코치도 ‘코치 사관학교’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코치인 만큼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이들 외에도 베키 해먼 감독(라스베이거스)도 유력한 후보로 부상해 있다. 해먼 감독은 샌안토니오에서 수년 동안 어시스턴트코치로 그렉 포포비치 감독을 보좌했다. 서머리그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으며, 포포비치 감독이 자리를 비웠을 때,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기도 했다. 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스의 감독이 되자마자 팀을 정상으로 견인했다.
사진_ Toronto Raptors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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