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세원, 오늘(28일) 캄보디아서 화장...딸 서동주 참석

2023. 4. 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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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고(故) 서세원의 시신이 캄보디아에서 화장된다.

28일 캄보디아 프놈펜 한 사원에서 서세원의 화장식이 엄수된다.

딸 서동주는 화장식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캄보디아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장식에는 서동주 외에도 고 서세원의 아내, 조카 등 유족들과 생전 고인과 깊은 인연을 맺었던 지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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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박현옥 전 캄보디아 한인회장

개그맨 고(故) 서세원의 시신이 캄보디아에서 화장된다.

28일 캄보디아 프놈펜 한 사원에서 서세원의 화장식이 엄수된다. 딸 서동주는 화장식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캄보디아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장식에는 서동주 외에도 고 서세원의 아내, 조카 등 유족들과 생전 고인과 깊은 인연을 맺었던 지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화장 이후 고해의 유해는 한국으로 이송될 예정이며 추후 장례절차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다.

서세원은 지난 20일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의 한 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던 중 심정지로 사망했다. 캄보디아 경찰은 서세원의 사망 원인에 대해 영양제 주사 중 돌연사로 잠정 결론내렸다.

1979년 데뷔한 고 서세원은 1996년부터 2002년까지 KBS2 '서세원쇼'를 진행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영화 제작비 횡령 의혹을 비롯해 '서세원쇼' 표절 의혹, 국외 도피 및 해외 도박 논란이 불거지면서 사실상 연예계를 떠났다.

서세원은 1983년 서정희와 결혼해 딸 서동주와 아들 서동천을 뒀다. 2015년 서정희와 이혼 후 이듬해 23세 연하의 해금 연주자와 재혼해 딸을 낳았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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