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 설립 100주년 앞두고 미래병원 청사진 제시 "핵심은 최적화와 지역 상생"

2023. 4. 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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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설립 100주년을 앞둔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안암과 구로, 안산병원을 필두로 미래병원의 모습을 현실화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의료원은 국내에서 처음 사용 중인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병원정보시스템과 IT 기술을 활용해 의료시스템을 개선하고 수술, 연구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의료원은 또, 4차 병원 건립과 관련해 지역 의료계와의 협업은 물론 지역 공동체에 기여하는 상생 의료기관을 경기도 과천과 남양주에 세우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윤을식 /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 "의료 인력이 최적화해 일할 수 있는 병원 환경을 조성해야 하죠. 관제시스템을 이용해서 모든 중환자실이나 여러 병실의 환자를 한 곳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미래병원의 핵심은 많은 의료인력이 필요하지 않은 디지털 헬스케어, 최첨단 IT가 접목된 병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영상취재: 안지훈 기자

<이혁준 기자 / MBN 사회정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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