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유해란, LA챔피언십 1R 공동 7위…선두 요한슨과 3타차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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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산전수전 겪은 양희영(34)과 올해 데뷔한 신인 유해란(22)이 JM이글 LA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상위권으로 순항했다.
양희영과 달리 1번홀부터 시작한 유해란은 4번(파3)과 6번홀(파4)에서 골라낸 버디로 전반에 2타를 줄였고, 10~11번홀(이상 파4)에서 버디-보기를 바꾼 뒤 막판에 2개 버디를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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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산전수전 겪은 양희영(34)과 올해 데뷔한 신인 유해란(22)이 JM이글 LA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상위권으로 순항했다.
양희영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6,447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유해란은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였다.
나란히 4언더파 67타의 성적을 낸 둘은 첫날 공동 7위에 올랐다. 7언더파 64타를 몰아친 선두 린네아 요한슨(스웨덴)과는 3타 차이다.
12번홀에서 첫 버디를 낚은 양희영은 전·후반에 똑같이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씩 줄였다.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2개, 그린 적중 13개, 퍼트 27개를 써냈다.
올해 6번째 출전인 양희영은 지난주 열린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4위로, 시즌 첫 톱10에 들었다.
양희영은 이번과 같은 코스에서 진행된 LA오픈에서 지난해 컷 탈락, 2019년 공동 5위로 기복을 보였다.
양희영과 달리 1번홀부터 시작한 유해란은 4번(파3)과 6번홀(파4)에서 골라낸 버디로 전반에 2타를 줄였고, 10~11번홀(이상 파4)에서 버디-보기를 바꾼 뒤 막판에 2개 버디를 보탰다.
유해란의 첫날 페어웨이 안착은 14개 중 12개, 그린 적중 13개, 퍼트 26개를 적었다.
유해란은 2023시즌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공동 7위로 한 번 10위 안에 입상했다. 2018년 이 코스에서 열린 LA오픈에 초청 선수로 참가해 컷 탈락했지만, 코스를 경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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