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잠실보다 크게' 인천점 새로 짓는다

전서인 기자 2023. 4. 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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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인천터미널 부지를 개발해 인천점을 새로 짓습니다.

오늘(2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인천점 새 점포가 들어설 곳은 인천터미널의 연면적 35만여㎡(약 10만5000평) 부지입니다. 

백화점 영업면적만 기준으로 보면 본점과 잠실점보다 큰 규모로, 새로운 백화점 점포가 완공되면 기존 인천점 점포는 트렌드에 맞게 개발할 계획입니다. 

롯데백화점은 내년 상반기 터미널 박차장을 먼저 세운 뒤, 2027년 인천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부지 개발 계획만 확정이 됐고, 투입 금액과 세부 계획은 미정인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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