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주말에 비, 저녁까지 최대 20㎜…'강풍' 주의

이재춘 기자 2023. 4. 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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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마지막 주말 대구와 경북지역에 하루종일 봄비가 내리다 휴일에는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29일에는 새벽부터 밤 사이 대구와 경북에 5~20㎜의 비가 내린다.

낮 기온은 29일 17~23도, 30일 18~24도로 평년(20~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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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북 포항시청 주변에 있는 조경수들이 여름 옷으로 갈아입고 있다.2023.4.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4월 마지막 주말 대구와 경북지역에 하루종일 봄비가 내리다 휴일에는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29일에는 새벽부터 밤 사이 대구와 경북에 5~20㎜의 비가 내린다.

30일에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다 아침부터 차차 맑아진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로 평년(4~13도)보다 높지만 30일은 7~12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29일 17~23도, 30일 18~24도로 평년(20~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9~30일 경북 동해안과 북동산지, 울릉도, 독도에는 순간풍속 초속 20m(시속 70㎞) 이상, 그밖의 지역에도 초속 15m(시속 55㎞)의 강풍에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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