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자금세탁 의심거래 신고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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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다음달 19일까지 '자금세탁 의심거래 신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흥국생명은 지난해부터 불법 금융거래 및 자금세탁 등에 대한 임직원의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흥국생명은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의심거래를 보고한 임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등 자발적 참여를 증진시켜 불법 금융거래 및 신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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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다음달 19일까지 ‘자금세탁 의심거래 신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흥국생명은 지난해부터 불법 금융거래 및 자금세탁 등에 대한 임직원의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창구 등 영업현장의 의심거래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업무 특성화 교육과 임직원의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의심거래보고제도(Suspicious Transaction Report, STR)를 교육하고, 자금세탁 목적의 의심거래를 자발적으로 신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고 대상은 ▷2023년 현재까지 처리한 금융거래 중 의심거래 정황이 포착된 거래 ▷자금의 원천 및 형성에 불법적 요소가 개입된 것으로 의심되는 거래 ▷탈세 및 횡령이 의심되는 거래 등이다.
흥국생명은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의심거래를 보고한 임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등 자발적 참여를 증진시켜 불법 금융거래 및 신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무엇보다 임직원의 신속한 신고가 불법 금융거래를 예방하는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내 캠페인을 통해 윤리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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