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중소 파트너사 애로사항 청취..."상생의지 다져"

지난 27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왼쪽에서 8번째),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왼쪽에서 7번째), 윤미숙 현대푸드시스템 대표(왼쪽에서 3번째) 등 관계자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중소 파트너사의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공정거래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세븐일레븐은 27일 오후 롯데월드타워에서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을 초청하고 주요 중소 파트너사 대표 및 임직원 세븐일레븐 관계자 등 30여명과 함께 창립 35주년 기념 파트너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세븐일레븐이 파트너사와 동반성장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파트너사의 다양한 의견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문화 교류시간도 가졌다. 세븐일레븐은 와인마케팅을 적극 선보이고 있는 만큼 파트너사들과 와인을 제대로 알고 맛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세븐일레븐은 파트너사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파트너사의 안정적인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400억원 상당의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하고 있고, 2011년부터 파트너사 대금을 100% 현금 지급하고 명절 전에는 조기지급하고 있다.

파트너사의 매출확대 지원도 매년 강화하고 있다. 롯데그룹의 유통망을 활용해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 다양한 유통계열사로의 판로확대를 마련하고, 세븐일레븐 글로벌 체인망을 이용해 해외 판로 개척 또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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