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김성현, PGA 투어 멕시코 오픈 첫날 공동 5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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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과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멕시코 오픈 첫날 공동 50위에 자리했다.
강성훈과 김성현은 28일(한국시각) 멕시코 바야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각각 2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날 강성훈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이후 김성현은 후반 들어 버디와 보기를 각각 1개씩 기록하며 2언더파 69타로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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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강성훈과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멕시코 오픈 첫날 공동 50위에 자리했다.
강성훈과 김성현은 28일(한국시각) 멕시코 바야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각각 2언더파 69타를 쳤다.
두 선수는 나란히 공동 50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강성훈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전반에만 버디 3개로 3타를 줄이며 순항했지만, 후반에는 버디 없이 보기만 1개를 범했다.
김성현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1번 홀과 3번 홀 징검다리 버디로 산뜻한 출발을 한 김성현은 4번 홀 더블보기와 5번 홀 보기로 타수를 잃었지만, 6번 홀부터 8번 홀까지 3연속 버디로 만회했다.
이후 김성현은 후반 들어 버디와 보기를 각각 1개씩 기록하며 2언더파 69타로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안병훈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65위, 노승열은 이븐파 71타로 공동 81위에 랭크됐다.
한편 오스틴 스모더맨(미국)은 8언더파 63타로 선두를 달렸다. 에릭 반 루이옌(남아공)과 타노 고야(아르헨티나)가 7언더파 64타로 그 뒤를 이었다.
욘 람(스페인)은 4언더파 67타로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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