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반박 “학폭 의혹 ‘스파링 영상’ 관계 無…강요·관여한 사실 없다”(전문)[공식]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4. 28. 10:4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주혁 반박 사진=DB

배우 남주혁의 학폭 의혹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이를 반박했다.

매니지먼트 숲은 28일 오전 MBN스타에 “먼저 해당 유튜브 콘텐츠에 포함된 이른바 ‘스파링’ 영상과 배우는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누군가에게 이른바 ‘스파링’을 강요하거나 이에 관여한 사실조차 없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배우는 제보자와의 첫 만남에서 해당 영상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그 내용을 모두 확인하였다. 위 영상을 보더라도 배우는 전혀 등장하지 않고, 배우와 관련한 그 어떠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 위 영상을 공개하면서 마치 배우가 그 스파링 영상에 가담한 듯한 언급을 한 유튜브 매체에 강한 유감을 표하는 바”라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현재 학폭과 관련하여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 어떤 일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부디 명확한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일방적인 보도를 삼가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서는 남주혁에게 학폭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의 스파링 영상을 공개했다.

이진호는 A씨가 원해서가 아닌 억지로 한 것이라고 입장을 대신 밝혔으며, 영상 속에는 교실에서 두 학생이 발차기를 하거나 넘어지는 모습이 담겨 있다.

다만 해당 영상에는 남주혁의 모습이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측은 해당 장소에 남주혁이 있었다고 짚었으나, 남주혁 측은 해당 장소에 있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한편 남주혁은 현재 군 복무 중이다.

▶ 이하 매니지먼트 숲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매니지먼트 숲입니다.

배우 남주혁(이하 ‘배우’라고만 하겠습니다)과 관련하여 26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에 대해서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먼저 해당 유튜브 콘텐츠에 포함된 이른바 ‘스파링’ 영상과 배우는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또한 누군가에게 이른바 ‘스파링’을 강요하거나 이에 관여한 사실조차 없습니다.

배우는 제보자와의 첫 만남에서 해당 영상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그 내용을 모두 확인하였습니다. 위 영상을 보더라도 배우는 전혀 등장하지 않고, 배우와 관련한 그 어떠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위 영상을 공개하면서 마치 배우가 그 스파링 영상에 가담한 듯한 언급을 한 유튜브 매체에 강한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현재 학폭과 관련하여 수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부디 명확한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일방적인 보도를 삼가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