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쯤 잘할까' 다이어, 맨유전 최하 평점..."시공간을 모두 허용했다"

정승우 2023. 4. 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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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스로 승점 1점 획득에는 성공했지만, 에릭 다이어(29, 토트넘)를 향한 혹평이 이어졌다.

토트넘 홋스퍼는 28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쳐 2-2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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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가까스로 승점 1점 획득에는 성공했지만, 에릭 다이어(29, 토트넘)를 향한 혹평이 이어졌다.

토트넘 홋스퍼는 28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쳐 2-2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7분 제이든 산초, 44분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내리 실점하며 0-2로 끌려가던 토트넘은 후반 11분 페드로 포로의 추격 골과 후반 34분 들어간 손흥민의 동점 골로 승점 1점을 챙겼다.

가까스로 승점 획득에 성공한 토트넘이지만, 수비진을 향한 좋지 못한 시선은 여전했다. 특히 래시포드의 득점 장면에서 수비에 실패한 에릭 다이어는 영국 현지 매체들의 혹평을 피하지 못했다.

다이어는 전반 44분 뒤에서 한 번에 넘어오는 패스를 일차적으로 차단하지 못했고 래시포드가 공을 잡아 놓은 후에도 그를 적극적으로 막아내지 못했다.

경기 종료 후 영국 '풋볼 런던'은 다이어에게 팀 내 최하 평점인 4점을 부여하며 "래시포드가 득점하기 쉽도록 만들어줬다. 래시포드에게 시간과 공간 모두를 허용했다"라고 평가했다.

영국 '90min' 역시 다이어에게 4점을 매겼다. 마찬가지로 팀 내 최하 평점이다. 90min은 "래시포드에게 자유를 주었다. 후반전 헤더를 통해 실수를 만회해야 했지만, 크게 벗어났다"라고 혹평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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