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괭이 닮았네…사천 청널공원 엘리베이터·스카이브릿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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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청널공원에 토종 돌고래 '상괭이'를 닮은 25m 높이의 수직 엘리베이터와 42m 길이 스카이브릿지가 설치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39억원을 들여 청널공원에 수직 엘리베이터와 스카이브릿지를 설치하는 '청널 문화오름 설치사업'을 2020년 착공, 2023년 4월 완공했다.
사천시 서동 353번지에 위치한 청널공원은 접근성이 좋지 못해 시민 및 관광객들이 찾아가기 어려웠지만, 이번 사업으로 접근성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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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사천 청널공원에 토종 돌고래 '상괭이'를 닮은 25m 높이의 수직 엘리베이터와 42m 길이 스카이브릿지가 설치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39억원을 들여 청널공원에 수직 엘리베이터와 스카이브릿지를 설치하는 '청널 문화오름 설치사업'을 2020년 착공, 2023년 4월 완공했다.
수직 엘리베이터와 스카이브릿지는 수려한 경관의 사천바다로 힘차게 뛰어 들어가는 토종 돌고래 상괭이의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생동감이 넘친다.
야간경관 조명설치로 사천 앞바다의 아름다운 전망을 조망할 수 있는 청널공원의 언덕 위 하얀 풍차와 함께 멋들어진 야경도 연출한다.
사천시는 새로운 관광명소로서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사천시 서동 353번지에 위치한 청널공원은 접근성이 좋지 못해 시민 및 관광객들이 찾아가기 어려웠지만, 이번 사업으로 접근성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을 마무리해 그동안 침체했던 삼천포 수산업 활성화 및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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