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증권업계 최초 앱테크 서비스 ‘시드(seed)’ 출시

클릭·구독 등 미션 참여 시 NH포인트 적립… 포인트는 주식 투자금·현금 전환 가능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은 증권업계 최초로 ‘앱테크’ 서비스인 ‘시드(seed)’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앱테크는 애플리케이션(앱)과 재테크의 합성어다. 시드는 스마트폰 앱에서 배너 클릭, 구독 등을 하면 NH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서비스다. 

시드는 NH투자증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QV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나무(NAMUH)’에서 이용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신규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이 별도 입금 없이 ‘시드’를 통해 투자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포인트는 ▲클릭만 해도 받는 포인트(클릭형) ▲미션을 달성하고 받는 포인트(액션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쌓을 수 있다. 적립한 NH포인트는 국내·해외 주식 소수점 매매, 펀드 등에 투자할 수 있으며 현금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시드에서 열심히 미션에 참여하면 ‘나무팟’의 당첨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나무팟은 NH투자증권이 시드 사용자의 미션 참여 건수에 따라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적립금을 매주 목요일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지급하는 이벤트다. 미션에 참여하면 자동 응모되며 참여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시드 출시를 맞아 5월 한달간 매주 5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추가로 적립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투자 플랫폼으로 나아가기 위해 시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는 투자금을 모으는 데서 더 나아가 불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