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어린이날 큰잔치’ 시청광장·수진공원·중원청소년수련과 3곳서

김평석 기자 2023. 4. 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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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오는 5월 5일 시청광장과 벌터산 수진공원, 중원청소년수련관 야외광장 3곳에서 '어린이날 큰잔치'를 연다.

수진공원과 중원청소년수련관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에서도 페이스 페이팅, 과자 따먹기, 각종 공연, 행운권·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아동이 어린이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행사장소를 3곳으로 분산해 놀거리를 마련했다"면서 "행사 당일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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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성남시청 광장에서 진행된 어린이날 큰잔 때 모습,(성남시 제공)

(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오는 5월 5일 시청광장과 벌터산 수진공원, 중원청소년수련관 야외광장 3곳에서 ‘어린이날 큰잔치’를 연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전면대면 행사다. 시는 1만여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시청광장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성남이 키운 아이, 성남을 키우는 아이로’를 주제로 한 △7가지 공연 △5가지 가족참여 레크리에이션 △30가지 체험 마당이 펼쳐진다.

특설무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서커스, 스위스 전통요들송, 아크로바틱 공연이 열린다. 가족단위 오락 프로그램도 진행돼 훌라후프, 비전탑 쌓기 게임에 참여해 볼 수 있다.

체험마당은 과거, 현재, 미래의 시대별 놀이를 해볼 수 있는 감성·행복·상상 점프존이 마련된다.

추억의 뻥튀기, 두더지게임, 리어카 목마타기(감성점프), 편백 오감놀이, 풍선아트(행복점프), 로봇축구, 블록코딩, 메타버스, 가상현실 포터블 체험(상상 점프) 등 놀거리가 가득하다. 이 외에도 에어바운스 3개와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다.

영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도 2회 상영해 이날 오전 11시, 오후 1시 시청 온누리실(600석)에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

수진공원과 중원청소년수련관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에서도 페이스 페이팅, 과자 따먹기, 각종 공연, 행운권·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성남 어린이날 큰잔치는 사전예약 절차 없이 행사 당일 현장을 오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아동이 어린이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행사장소를 3곳으로 분산해 놀거리를 마련했다”면서 “행사 당일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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