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억 시의원 "북부권 통학 불편…마을버스 노선 변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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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충주신도시에서 가흥초등학교 방면으로 운행하는 마을버스 노선을 변경해야 한다."
서충주신도시에서 중앙탑면 가흥초로 통학하는 학생이 11명인데, 통학버스가 없어 불편을 겪는다는 게 홍 시의원의 설명이다.
홍 시의원은 마을버스 노선을 변경하면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주민까지 서충주신도시 체육·문화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했다.
홍 시의원은 "마을버스 노선 변경이 어렵다면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방법도 있다"며 "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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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서충주신도시에서 가흥초등학교 방면으로 운행하는 마을버스 노선을 변경해야 한다."
28일 홍성억 충북 충주시의회 의원은 27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자유발언으로 이렇게 제안했다.
서충주신도시에서 중앙탑면 가흥초로 통학하는 학생이 11명인데, 통학버스가 없어 불편을 겪는다는 게 홍 시의원의 설명이다.
홍 시의원은 마을버스 노선을 변경하면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주민까지 서충주신도시 체육·문화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했다.
올해 서충주신도시에 국민체육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이 들어선다.
충주시는 2021년 9월부터 매년 9억3600만원을 들여 8대의 마을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홍 시의원은 앙성면 마을버스는 학생들 통학 시간에 거의 빈 차로 운행하는 실정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가흥초의 변신도 소개했다. 10여년 전만 해도 학생 수가 10여명에 지나지 않은 폐교 위기 학교였는데, 현재 학생 수가 45명이 됐다고 했다.
가흥초 교직원과 동문은 폐교를 막기 위해 노력해, 인성교육에 중점을 둔 골프 연습장과 승마장을 갖춘 명품 학교로 도약했다는 게 홍 시의원의 자랑이다.
홍 시의원은 "마을버스 노선 변경이 어렵다면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방법도 있다"며 "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시내버스 노선 변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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