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한 커리어업 3기’ 모집

신한은행이 5월 14일까지 ‘신한 커리어업 3기’를 모집한다. 청년구직자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 현장실습, 잡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성공을 지원한다. 홍보·마케팅, 디자인, 영상 편집 직무에 청년 구직자 75명을 선발한다.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AI) 진단기반 자기이해, 현직자 멘토링, 직무·취업역량교육, 자기PR자료 제작 등 ‘직무확신 프로그램’ 과정을 제공한다.

특히 새로 도입한 V(버추얼)-잡은 직무확신 프로그램 수료자 중 30명을 선발해 가상의 기업(사무공간 대여)에 구직자들이 한 달간 출·퇴근하며 신입 기초교육, 디지털역량 강화 교육, 비즈니스 마인드셋, 개인·팀별 프로젝트 등 실전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또 실제 채용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업 관계자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잡매칭 데이’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취업을 꿈꾸는 청년 구직자에게 꼭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 성공까지 함께 하겠다”며 “신한금융의 ESG 슬로건인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발맞춰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확산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