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전남편 카녜이 웨스트 거짓말에 오열” 눈물 펑펑 쏟아[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셀럽 킴 카다시안(42)이 전남편 카녜이 웨스트(45)의 거짓말에 눈물을 쏟았다.
27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의 보도에 따르면 카다시안은 새 리얼리티 프로그램 예고편에서 여동상 클로에 카다시안(38)을 붙잡고 울었다.
클로에가 “괜찮아?”라고 묻자, 킴은 “아니다”라고 답한 뒤 고개를 뒤로 젖히고 울기 시작했다.
이어 “오늘 정말 힘든 하루를 보냈다”면서 클로에의 어깨에 기대어 더 세게 흐느꼈다.
킴 카다시안이 구체적으로 어떤 일로 감정이 격해진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이후 장면에서는 전남편 카니예 웨스트의 "거짓말"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나온다.
예고편 후반부에서 그는 웨스트와의 이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킴은 엄마 크리스 제너에게 “웨스트는 가장 미친 이야기를 지어냈다”고 말했다.
킴은 자신과 웨스트의 네 자녀, 딸 노스(9), 시카고(5), 아들 세인트(7), 삼(3)을 언급하며 "우리는 아이들을 위해 모든 거짓말에도 침묵을 지켰다"고 덧붙이며 오열했다.
한편 카다시안은 웨스트와 2014년 결혼해 4남매를 낳았은 뒤 2021년 이혼했다. 이후 카다시안은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29)과 9개월 동안 사귀다가 지난 해 8월 헤어졌다.
카다시안은 최근 변호사가 되기 위해 연예계를 은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교도소 시스템의 불의에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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