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문빈, 추모 공간 기간 연장...판타지오 "49재까지 운영" [공식]

[OSEN=유수연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故 문빈의 추모 공간 방문 기간이 연장됐다.

28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기간 내에 방문이 어려우셨을 아로하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조금 더 추모 공간을 오랫동안 이용하실 수 있도록 49재인 6월 6일까지 방문 기간이 연장됐음을 안내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추모 공간 위치를 온전히 집중하실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로이 준비해 운영 예정이오니, 상세 내용은 하단의 추모 공간 운영 안내 내용을 참고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이로 인해 오는 30일까지는 주차장 한편에 준비한 추모 공간만 이용이 가능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모든 추모 공간에 두고 가신 편지, 선물 등은 모두 소중하게 보관할 예정이며 훼손 없이 온전히 보관할 수 있도록 운영 기간 동안 주기적으로 수거하여 보관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문빈은 지난 19일 향년 25세의 나이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슬픔 속에 문빈의 발인식은 지난 22일 오전 8시 엄수됐다.

이후 소속사 판타지오 사옥 앞 추모 공간에는 팬들 뿐만 아니라 친동생 문수아를 포함한 아스트로 멤버 진진, MJ, 차은우, 라키, 세븐틴 멤버 도겸, 원우 등 문빈과 절친했던 연예계 동료들  찾아와 고인을 추억하는 편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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