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 교보생명 이어 하나금융지주, 최대 4000억 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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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에 이어 하나금융지주도 BIS자기자본비율 제고를 위해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선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1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기준으로 27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추진한다.
교보생명 또한 같은 기준으로 3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2년물과 3년물로 700억 원 규모를 발행할 계획으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4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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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에 이어 하나금융지주도 BIS자기자본비율 제고를 위해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선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1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기준으로 27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추진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 원의 증액발행 가능성이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자본확충을 통해 기본자본비율 및 BIS비율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발행하며, 조달자금은 채무상환 및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또한 같은 기준으로 3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다음달 5일 수요예측을 통해 12일 발행하며 수요예측결과에 따라 최대 5000억 원의 증액발행 가능성도 있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선정됐다.
IB업계 관계자는 “올해 3월 크레디트스위스(CS) 사태 이전 은행지주 및 은행들이 선제적 조달을 무사히 마치고, 다시 2분기 조달이 시작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업계 불황 속 신용등급이 A급인 DL도 회사채를 발행한다. 2년물과 3년물로 700억 원 규모를 발행할 계획으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4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다음달 18일 수요예측을 통해 26일 발행한다. 대표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과 KB증권, 한국투자증권이다.
이호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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