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 선제골' 대전 안톤, K리그1 9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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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대전하나시티즌의 안톤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안톤은 지난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대전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해 대전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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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대전하나시티즌의 안톤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안톤은 지난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대전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해 대전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안톤은 후반 5분 김지훈의 크로스를 왼발 논스톱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 득점은 안톤의 K리그 데뷔골로 기록됐다. 이날 안톤은 득점 외에도 경기 내내 단단한 수비를 펼쳐 대전의 한 점 차 승리를 이끌었다.
K리그1 9라운드 베스트 팀은 강원FC가 선정됐다. 강원으 26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FC서울전에서 접전 끝에 3-2로 승리해 시즌 개막 후 9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9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수원FC와 대구FC의 경기가 뽑혔다. 이날 수원은 이광혁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대구 에드가의 동점골이 터져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양 팀은 90분 동안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총 32개의 슈팅을 기록하는 등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여 팬들을 즐겁게 했다.
K리그1 9라운드 베스트11에는 인천전 결승 선제골을 넣은 마틴 아담(울산 현대), 서진수, 제퍼슨 갈레고, 한국영(이상 제주), 이진현(대전), 김승대(포항), 정승용(강원), 알렉산더 그랜트(포항), 안톤, 설영우(울산), 김동준(제주)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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