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 선정 심의 연기

이현기 2023. 4. 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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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릉]영월~삼척 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여부를 논의할 정부 심의가 연기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당초 어제(27일)로 예정된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일정을 다음 달(5월) 초로 일주일 정도 미뤘습니다.

이는 '예타' 면제 기준 완화를 골자로 하는 국가재정법 개정안 처리 일정과 안건에 대한 조율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원도는 소외된 강원 남부 발전을 위해 영월~삼척 고속도로가 '예타' 대상이 돼야 한다고 기재부를 설득하고 있습니다.

이현기 기자 (gold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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