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0만원 저축 땐 30만원 지원”…용인시, 청년내일저축 가입자 모집

내달 1일~26일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복지로 홈페이지서 접수

청년내일저축걔좌 안내 포스터.(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5월 1일부터 26일까지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대상자에 따라 정부가 최대 30만원을 지원해주는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를 모집한다.

매월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50%~100% 이하인 만19~34세 청년으로 월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원 초과~220만원 이하이면서 가구재산이 3억5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매월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이면서 근로활동 중인 만15세~39세의 청년으로 월근로(사업)소득이 1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은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고, 특정교육을 이수하면서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사업별로 720만원에서 최대 14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관할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5월1일부터 12일까지는 출생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로 신청을 받는다. 생일이 2000년 5월 27일인 사람은 끝자리 숫자가 7이므로 5월 2일이나 9일에 신청하면 된다. 5월15일부터 26일까지는 온라인에서 자율적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신청 후 소득, 재산, 자산형성 지원사업 중복 가입 여부를 심사해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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