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다단계 업체 3곳 폐업…2곳 신규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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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다단계 판매 시장에서 3개 업체가 사업을 종료했고, 2개 업체가 신규등록했다.
28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다단계판매업자 주요정보 변경사항에 따르면 4분기 기준 등록 다단계판매업자 수는 총 117개다.
공정위 관계자는 "다단계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판매원으로 활동하고자 한다면, 피해 예방을 위해 해당 사업자의 다단계판매업자 등록 여부는 물론 휴·폐업 여부 및 주요정보 변경사항 등을 꼭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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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철 기자 = 올해 1분기 다단계 판매 시장에서 3개 업체가 사업을 종료했고, 2개 업체가 신규등록했다.
28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다단계판매업자 주요정보 변경사항에 따르면 4분기 기준 등록 다단계판매업자 수는 총 117개다.
다단계 판매업자는 지난해 1분기 123개였지만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올해 1분기에 새로 등록한 업체는 유니앤코어, 에스엔비아이 등 2개사다. 두 곳 모두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했다.
씨엔파이너스, 아실리코리아, 애드댓 등 3개 업체가 폐업했으며 주소가 변경된 곳은 도테라코리아 등 4개사로 총 9건의 변경사항이 발생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다단계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판매원으로 활동하고자 한다면, 피해 예방을 위해 해당 사업자의 다단계판매업자 등록 여부는 물론 휴·폐업 여부 및 주요정보 변경사항 등을 꼭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상호나 사업장 주소 등이 자주 바뀌는 사업자의 경우 환불이 어려워지는 등 예상치 못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러한 업체와 거래할 때는 더욱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공제계약이 해지된 다단계판매업자는 정상적인 영업을 할 수 없다"며 "이러한 업체에 대해 소비자들이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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