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다단계 업체 3곳 폐업…2곳 신규등록

이철 기자 2023. 4. 28. 10: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1분기 다단계 판매 시장에서 3개 업체가 사업을 종료했고, 2개 업체가 신규등록했다.

28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다단계판매업자 주요정보 변경사항에 따르면 4분기 기준 등록 다단계판매업자 수는 총 117개다.

공정위 관계자는 "다단계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판매원으로 활동하고자 한다면, 피해 예방을 위해 해당 사업자의 다단계판매업자 등록 여부는 물론 휴·폐업 여부 및 주요정보 변경사항 등을 꼭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씨엔파이너스·아실리코리아·애드댓 사업종료
ⓒ News1 장수영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올해 1분기 다단계 판매 시장에서 3개 업체가 사업을 종료했고, 2개 업체가 신규등록했다.

28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다단계판매업자 주요정보 변경사항에 따르면 4분기 기준 등록 다단계판매업자 수는 총 117개다.

다단계 판매업자는 지난해 1분기 123개였지만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올해 1분기에 새로 등록한 업체는 유니앤코어, 에스엔비아이 등 2개사다. 두 곳 모두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했다.

씨엔파이너스, 아실리코리아, 애드댓 등 3개 업체가 폐업했으며 주소가 변경된 곳은 도테라코리아 등 4개사로 총 9건의 변경사항이 발생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다단계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판매원으로 활동하고자 한다면, 피해 예방을 위해 해당 사업자의 다단계판매업자 등록 여부는 물론 휴·폐업 여부 및 주요정보 변경사항 등을 꼭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상호나 사업장 주소 등이 자주 바뀌는 사업자의 경우 환불이 어려워지는 등 예상치 못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러한 업체와 거래할 때는 더욱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공제계약이 해지된 다단계판매업자는 정상적인 영업을 할 수 없다"며 "이러한 업체에 대해 소비자들이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ir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