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신보와 '취약 중소기업' 지원 나서…80억 출연

박연신 기자 2023. 4. 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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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경영애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합니다.

우리은행은 신보와 '핵심전략산업 영위기업 및 위기대응 취약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해당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우리은행은 특별출연금 60억 원과 보증료지원금 20억 원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할 방침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취약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증비율 상향(최대 100%) ▲보증료 지원(연 0.5%p, 최대 2년간) ▲신보 보증료 감면(연 0.2%p, 최대 3년간) 등 우대 정책을 펼칠 예정인 가운데, 약 3천422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원 분야는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고용창출기업 ▲유망창업기업 ▲수출중소기업 및 해외진출기업 ▲데스밸리 위기 기업, ▲벤처기업 등입니다.

대출신청은 오늘부터 전국 우리은행이나 신용보증기금 영업점에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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