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운영 중인 황치열은 '좋은' 사장일까
김진석 기자 2023. 4. 28. 10:21
방송은 5월 1일 오후 10시 45분
황치열이 빌런 위기에 처한다.
황치열은 5월 1일 방송되는 채널S·MBN '오피스 빌런'에 출연한다.
데뷔 전 공장 근무와 카페 알바는 물론 보컬 트레이너로 오랜 기간 일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었다. 그러나 홍현희가 '다양한 일을 한 만큼 '빌런'도 많이 만나봤을 것 같다'며 '썰'을 궁금해하자 황치열은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났다. '빌런'이 도대체 얼마나 많길래 이런 프로그램이 있나 했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돌+아이 질량 보존의 법칙'을 아냐. 어느 집단에 빌런이 없으면 내가 빌런이라는 의미라는데… 본인이 빌런 아니었냐"며 일침을 가했다. 황치열은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빌런이었던 것 같기도 하다"며 급하게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치열은 '현재 소속사를 직접 운영 중인데 본인은 어떤 사장이냐'는 신동엽의 물음에 "강요를 안 한다. 하기 싫어하는 일은 강요하지 않는 편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예리한 홍현희는 "본인이 좋은 사장인지 아닌지는 직원분에게 직접 들어봐야 한다"며 즉석에서 황치열의 매니저를 찾았다.
황치열의 매니저 최봉화는 "회식하고 싶다고 하면 시켜주고, 회식 싫다고 하면 빠르게 퇴근시켜 주긴 하는데…"라며 운을 떼 황치열 대표의 진짜 오피스 라이프를 들려줄 것을 예고했다.
방송은 5월 1일 오후 10시 45분.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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