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오전시황] 코스피, 2500선 회복...개인 폭풍 매수

[파이낸셜뉴스] 코스피지수가 2500선을 회복했다.

28일 오전 10시 11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12.57p(0.50%) 오른 2508.22에 거래되고 있다. 4일 만에 2500선을 회복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 시간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36억원, 218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기관은 1892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카카오(2.33%), 삼성전자(1.70%), NAVER(1.65%), SK하이닉스(1.46%)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SDI(-1.70%), 현대차(-1.63%), 기아(-1.62%), LG에너지솔루션(-0.51%) 등은 약세다.

SG증권 폭락 사태의 종목들 일부는 폭락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삼천리(9.72%), 하림지주(3.96%), 다우데이타(3.03%) 등은 폭락을 멈추고 상승하고 있다. 반면 선광은 13.24% 떨어지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10%), 전기전자(0.87%), 의약품(0.58%), 화학(0.51%) 등이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0.97%), 음식료업(-0.65%), 기계(-0.36%)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14p(0.96%) 오른 858.3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9.90p(1.16%) 오른 860.11에 출발했다.

개인이 코스닥시장에서 2858억원어치를 사들이며 나 홀로 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33억원, 341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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