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완도군수 프로야구 시구 나선 이유는

기사내용 요약
장보고수산물축제·전남체전 등 성공기원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신우철 전남 완도군수가 장보고수산물축제와 전남체전 등 대규모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프로야구 시구자로 나섰다.

신 군수는 지난 2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프로야구 경기 전 시구를 펼쳤다.

이번 시구는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와 장보고 수산물축제, 제3회 전남 정원페스티벌, 제62회 전남체전·제31회 전남장애인체전 등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관람객 유치와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완도군 공직자들은 이날 경기 시작 전 관중들에게 ‘해양치유로 몸과 마음을 힐링하세요'라는 문구와 대규모 행사·축제를 안내하는 전단지를 배부했다.

또 전광판을 통해 해양치유산업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대형 현수막과 피켓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벌였다.

전광판에 송출된 해양치유산업 홍보물은 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완도군은 오는 7월에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해양치유산업을 알리고 피서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5월4일 장보고 수산물축제와 전남 정원페스티벌 개막 축하쇼가 열린다. 장보고 수산물 축제에는 223m 해조류 치유 김밥 만들기, 전통 대나무 바다낚시, 전복 따기, 전통 노 젓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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