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신유빈·장우진-임종훈, WTT 스타 컨텐더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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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대회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혼합 복식 임종훈-신유빈 조는 지난 27일(한국시간) 방콕 현지에서 열린 대회 4강에서 스페인 대표 복식조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시아오 조를 3-0(14-12 11-7 11-8)으로 이겼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4강에서 중국 슈에페이-위잉빈 조를 3-0(11-4 11-6 11-5)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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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임종훈-신유빈, 중국 린가오위엔-첸싱통 상대
장우진-임종훈은 린가오위엔-린시동과 대결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 탁구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대회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혼합 복식 임종훈-신유빈 조는 지난 27일(한국시간) 방콕 현지에서 열린 대회 4강에서 스페인 대표 복식조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시아오 조를 3-0(14-12 11-7 11-8)으로 이겼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28일 오후 열리는 결승에서 중국의 린가오위엔-첸싱통 조를 만난다.
남자 복식 장우진-임종훈 조도 결승에 진출했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4강에서 중국 슈에페이-위잉빈 조를 3-0(11-4 11-6 11-5)으로 꺾었다.
남자 복식 조승민-안재현 조는 중국 린가오위엔-린시동 조에 1-3(11-2 7-11 7-11 5-11)으로 졌다. 린가오위엔-린시동 조는 결승에서 장우진-임종훈 조를 상대한다.
개인 단식 16강전에서도 한국 선수들이 승리 소식을 전했다.
남자 단식에서는 조승민이 16강에서 중국 차세대 에이스 린시동을 3-0(11-7 11-9 11-8)으로 꺾었다.
남자 대표팀 에이스 장우진은 16강에서 독일 수비수 루벤 필루스를 3-0(12-10 13-11 11-5)으로 이겼다.
여자 단식 16강에서는 주천희가 중국 신예인 첸위를 3-1(8-11 11-8 11-8 11-3)로 이겼다. 반면 신유빈은 중국 첸싱통에 0-3(5-11 10-12 5-11)으로 졌다.
WTT 스타 컨텐더 방콕 2023은 국제탁구연맹(ITTF) 국제대회 전담기구인 WTT가 주관하는 프로투어 시리즈다. 스타 컨텐더급은 WTT 챔피언스급보다는 한 단계 격이 낮고 WTT 컨텐더급보다는 한 단계 위인 대회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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