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열풍…LG, 생성형 AI 플랫폼 '딥하우' 투자

이민후 기자 2023. 4. 28. 10:18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LG테크놀로지벤처스가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학습 플랫폼 '딥하우(DeepHow)'에 투자했습니다.

딥하우가 현지시간 27일 LG테크놀로지벤처스가 신규투자자로 참여한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서 1400만 달러(190억 원)를 조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챗GPT 등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LG그룹도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펀딩에는 LG테크놀로지벤처스 외에도 시에라벤처스, 퀄컴 벤처스, 오세이지 벤처파트너스, 풋힐 벤처스 등도 참여했습니다. 

딥하우는 AI 기반 영상을 통해 직업 훈련 서비스를 제공해 제조, 서비스, 건설 등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딥하우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제품, 엔지니어링, 생성형 AI 기술 개발 등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2018년에 설립된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이 공동 출자해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LG그룹 관계자는 “인공지능 분야에 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딥하우와 협업할 수 있는 영역을 모색하고 인공지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