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수심리 오르고, 가격 하락폭은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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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 폭이 전주 대비 축소됐다.
특히 서울 강남3구의 아파트값이 일제히 상승 전환하면서, 매수심리도 8주 연속 개선되는 흐름이다.
28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4월 넷째 주(24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주(-0.13%) 대비 낙폭이 줄어든 -0.11% 변동률을 보였다.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0.08%) 대비 하락 폭이 줄어들며 0.07%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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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가 하락폭 –0.13%→-0.11%
(시사저널=조문희 기자)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 폭이 전주 대비 축소됐다. 특히 서울 강남3구의 아파트값이 일제히 상승 전환하면서, 매수심리도 8주 연속 개선되는 흐름이다.
28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4월 넷째 주(24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주(-0.13%) 대비 낙폭이 줄어든 -0.11% 변동률을 보였다.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0.08%) 대비 하락 폭이 줄어들며 0.07% 떨어졌다. 지역별로 상승 전환한 곳도 늘었다. 강남구는 지난해 7월 이후 9개월여 만에 0.02% 플러스 전환했다. 노원구도 0.04% 올라 지난해 1월 이후 1년4개월 만에 처음 상승했다.
서초구 아파트값은 0.04% 올라 2주 연속 상승했으며, 송파구도 0.04% 올라 3주째 올랐다. 지난주 0.01% 올랐던 강동구 아파트값은 이번 주 0%로 보합세를 보였다.
일부 지역의 아파트값이 상승한 것은 매수심리 회복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0.3을 기록하며 80을 넘었다. 지방의 경우 82.4, 수도권 78.1 등을 기록하며 모두 지난주보다 올랐다.
서울은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74.9로 전주 73.6에서 1.3포인트 올랐다. 지난 2월 넷째 주 66.3으로 저점을 기록한 뒤 3월 첫 주부터 8주째 상승세다.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선 100보다 낮을수록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여전히 기준선인 100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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