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정혁신관 돌연 사임 유권홍, 3개월여 만에 평생교육원장 임명

강남주 기자 2023. 4. 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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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신임 원장으로 유권홍 전 인천시 시정혁신관을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유 원장은 "급격한 사회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핵심적인 교육기관이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라며 "인천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확대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수준 높은 교육에 접근할 수 있는 권리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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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오른쪽)이 유권홍 신임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인천시 제공)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신임 원장으로 유권홍 전 인천시 시정혁신관을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유 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5년 4월27일까지 2년이다.

유 원장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 합격 후 변호사,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로 재직했다. 지난해 지방선거 땐 유정복 시장후보 캠프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을 맡았고 인수위원회에선 부위원장을 지냈다.

유 시장이 민선8기 시장으로 취임한지 한달 뒤에는 2급 상당의 인천시 시정혁신관으로 임명됐지만 5개월여 만인 지난 1월13일 돌연 사임했다. 이후 인천연구원의 부원장 자리에 서류를 냈지만 최종후보 명단에 들지 못했다.

유 원장은 “급격한 사회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핵심적인 교육기관이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라며 “인천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확대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수준 높은 교육에 접근할 수 있는 권리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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