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브레이브걸스, 소속사 바꾸고 정주행 예감? "여름 강타"

류원혜 기자 2023. 4. 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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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신화'를 썼던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올여름 완전체 활동을 예고한 가운데, 멤버들이 소감을 밝혔다.

워너뮤직코리아는 지난 27일 브레이브걸스 멤버 전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데뷔 7주년을 맞이한 브레이브걸스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와 함께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

이에 브레이브걸스도 해체될 거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워너뮤직코리아에 새 둥지를 틀면서 멤버 4명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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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지난해 3월23일 서울 양천구 로운아트홀에서 진행된 6번째 미니앨범 'Thank You'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멤버 유나, 은지, 민영, 유정./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역주행 신화'를 썼던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올여름 완전체 활동을 예고한 가운데, 멤버들이 소감을 밝혔다.

워너뮤직코리아는 지난 27일 브레이브걸스 멤버 전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팀명 변경 여부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다.

브레이브걸스는 2016년 데뷔 이후 이렇다 할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다. 그러다 2017년 3월 발매했던 '롤린'(Rollin')이 4년이 흐른 2021년 재조명되며 차트 역주행에 성공, 뒤늦게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 2월 데뷔 7주년을 맞이한 브레이브걸스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와 함께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 통상적으로 아이돌 가수들은 데뷔 당시 소속사와 7년 계약을 맺고, 재계약 시점에서 다음 행보가 결정된다.

이른바 '마의 7년'을 넘지 못하면 팀 해체 수순을 밟는다. 이에 브레이브걸스도 해체될 거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워너뮤직코리아에 새 둥지를 틀면서 멤버 4명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리더 민영은 "곧 다가올 여름에 만나는 걸 목표로 준비 중"이라며 "더 좋은 음악과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다짐했다.

유정은 "길을 자주 잃고, 두려움이 많았던 제게 손 내밀어준 우리 멤버들. 진심으로 고맙다. 기다려주신 팬들께도 감사드린다. 어떻게 말로 다 할 수 있겠냐"며 "많이 기대해주시고, 모두 '여름을 강타할 아름다운 여자 넷' 메모 부탁"이라고 당부했다.

은지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고, 유나는 "행복한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저도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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