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파나마·온두라스 공항사에 우리 기업 소개…수출 지원

이철 기자 2023. 4. 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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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중미 공항사와 우리나라 기업을 연결해 수출을 지원한다.

기재부는 이날 오전 서울시 서초구 코트라 화상회의실에서 제1차 테마별 수출기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설명회가 수출계약 체결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을 통해 수출 과정에서의 금융·보증 컨설팅 등 기업이 필요한 지원 사항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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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테마별 수출기업 설명회 개최
28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 코트라 화상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테마별 수출기업 온라인 설명회'에서 공항 관련 우리나라 기업들이 중미 항공사들을 대상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기획재정부 제공). 2023.04.28/뉴스1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기획재정부가 중미 공항사와 우리나라 기업을 연결해 수출을 지원한다.

기재부는 이날 오전 서울시 서초구 코트라 화상회의실에서 제1차 테마별 수출기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출실적과 기술력은 있으나 현지 네트워크가 부족한 기업, 시간·공간적 제약으로 신시장 진출이 어려운 기업들에 수출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설명회 주제는 공항 관련 기술·제품이다. 중미 신시장 신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들의 요청을 계기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파나마 공항사, 온두라스 공항사가 바이어로서 참여했다. 또 공항 관련 제품을 수출하는 국내기업인 모피언스, 웨이브텍, 엔퓨텍, 휴앤소프트 등 4개사가 참여해 제품을 소개했다.

기재부는 설명회가 수출계약 체결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을 통해 수출 과정에서의 금융·보증 컨설팅 등 기업이 필요한 지원 사항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신시장 진출 수요가 있는 기업의 요청 또는 한국 기술력에 관심 있는 해외기업·정부의 요청에 따라 시리즈로 한국기업 온라인 설명회를 지속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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