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오디오 지원"…스테이지 키보드 신제품 출시

이수정 기자 2023. 4. 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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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프로·아마추어 연주자를 위한 '스테이지 키보드 CK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야마하 스테이지 키보드는 피아노, 현악기, 금관악기 등 여러 악기 사운드를 탑재한 제품이다.

CK 시리즈는 아날로그 스타일의 패드, 리드, 베이스, 신스 브라스 등의 사운드가 내장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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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88건반 모델 'CK88', 61건반 모델 'CK61'
충전식 건전지 사용시 최대 4.5시간 작동

[서울=뉴시스] 야마하뮤직코리아 스테이지 키보드 CK61. (사진=야마하뮤직코리아 제공) 2023.04.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세계적인 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프로·아마추어 연주자를 위한 '스테이지 키보드 CK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야마하 스테이지 키보드는 피아노, 현악기, 금관악기 등 여러 악기 사운드를 탑재한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피아노 터치의 88 건반 모델 'CK88'과 61 건반 모델 'CK61' 두 가지로 출시된다.

CK 시리즈는 아날로그 스타일의 패드, 리드, 베이스, 신스 브라스 등의 사운드가 내장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온보드 이펙트들을 활용해 자신만의 사운드 제작도 가능하다. 편리한 인터페이스도 장점이다. 키보드 전면부에는 원하는 사운드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전용 카테고리 버튼과 오르간 사운드, 신디사이저 효과까지 일대일 대응하는 버튼, 노브, 슬라이더를 탑재했다.

앰프 연결 없이도 사운드 출력이 가능한 '스테레오 스피커'가 장착돼 버스킹 등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충전식 건전지를 사용하면 최대 4.5시간 작동 가능하며, 블루투스 오디오도 지원해 키보드의 내장 스피커로 휴대폰 곡이나 밴드 트랙도 재생할 수 있다.

한편 한국 가요·교회 연주자를 위해 특별 제작된 라이브 세트도 있다. 키보디스트이자 야마하 신디사이저 아티스트로 활약하는 이삼열 교수가 개발 단계에서 제공한 라이브 세트는 교회, 음악교육 시설 등에 적합한 음원으로 구성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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