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신공항 성공적 건설"…TK 단체장들 '원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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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대구시와 경북도, 경북 군위군과 의성군이 협력한다.
정부와 대구시는 2020년 8월 경북 군위 소보면과 의성 비안면 일원을 신공항 부지로 확정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건국 이래 지역 최대 사업인 TK 신공항이 성공적으로 건설되기 위해서는 지역 간 연계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오늘 신공항 관련 지자체장 간담회를 계기로 신공항 사업이 막힘 없이 신속 추진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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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류성무 박세진 기자 = 대구·경북 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대구시와 경북도, 경북 군위군과 의성군이 협력한다.
이들 지자체 단체장은 28일 군위군에서 모여 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진열 군위군수, 김주수 의성군수 등이 참석한다.
단체장들은 각 지자체가 '원팀'을 이뤄 신공항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개발도 적극 추진한다는 데 뜻을 모을 것으로 전해졌다.
공항이 이전되는 군위·의성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정부와 대구시는 2020년 8월 경북 군위 소보면과 의성 비안면 일원을 신공항 부지로 확정했다. 국회는 지난 13일 본회의를 열고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을 통과시켰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건국 이래 지역 최대 사업인 TK 신공항이 성공적으로 건설되기 위해서는 지역 간 연계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오늘 신공항 관련 지자체장 간담회를 계기로 신공항 사업이 막힘 없이 신속 추진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특별법 제정으로 사업시행자 선정 등 신공항 후속 절차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앞으로 대구와 공동으로 국토부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에 충분한 규모의 공항시설 반영과 조속한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tjdan@yna.co.kr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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