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200만잔 팔린 '이 음료', 5월부터 없습니다"

김주리 기자 2023. 4. 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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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시즌 인기 음료 슈크림 라떼가 곧 판매를 중지할 예정지다.

슈크림 라떼는 지난 2017년 첫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7년째 봄마다 선보이고 있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계절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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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서울경제]

스타벅스 시즌 인기 음료 슈크림 라떼가 곧 판매를 중지할 예정지다.

최근 스타벅스는 '슈크림 라떼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라는 내용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하단에는 '봄 시즌 한정 음료인 슈크림 라떼는 5월 2일까지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슈크림 라떼는 지난 2017년 첫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7년째 봄마다 선보이고 있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계절 음료다. 천연 바닐라 빈을 사용한 슈크림의 달콤한 풍미와 우유, 에스프레소가 조화된 음료로, 스타벅스 코리아가 1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자체 출시한 상품이다.

2017년 출시 직후 일주일 만에 50만 잔이 판매됐고, 매년 한 달간 150만잔 이상 팔리며 봄 시즌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지난 7년 중 가장 빠른 속도로 200만 잔을 돌파했고,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1600만 잔을 넘어섰다. 이는 스타벅스가 한국에 진출한 24년 역사상 스타벅스 계절 음료 중 최대 판매량이다.

박현숙 스타벅스 상품개발담당은 “7년 동안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스타벅스 슈크림 라떼는 어느덧 스타벅스의 봄을 대표하는 음료가 되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매년 따뜻한 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친근하면서도 새로운 모습의 슈크림 라떼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리 기자 rainb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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