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정은지만 현 소속사 계약… 네 명은 굿바이
김진석 기자 2023. 4. 28. 10:09
에이핑크(Apink)가 따로 또 같이 활동한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당사는 에이핑크의 전속계약 만료 시점을 앞두고 멤버들과 오랜 시간 머리를 맞대 신중한 논의를 거듭한 끝에 멤버 개개인과 상호간의 새로운 성장을 위해 박초롱·윤보미·김남주·오하영은 당사와 데뷔 이후 12년 간 이뤄졌던 아름다운 동행을 4월 말 마무리하게 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정은지와 최근 재계약,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됐다. 가수 활동은 물론 빠른 시일 내 차기작을 통해 인사드릴 예정이며 이후 다양한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에이핑크의 팀 활동은 계속 유지된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계약 여부와 별개로 에이핑크 전원이 그룹 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애정을 지니고 있는 만큼 해산 없이 팀 활동을 유지하기로 약속했다'며 '에이핑크의 차후 활동에 대해 협의를 거쳐 상호 협력하며 이들이 팀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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