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지 ‘서원밸리CC’ 낙점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4. 28. 10:09
BMW코리아가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의 개최지를 서원밸리CC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BMW코리아 본사 건물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BMW코리아 브랜드 고객 부문 총괄 주양예 본부장과 서원밸리CC 이석호 대표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LPGA 투어로 개최된 이후 처음으로 수도권 지역 개최(10월 19일~22일)가 결정됐다. 총상금 220만달러(우승 상금 33만달러),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최정상급 LPGA 투어 선수 68명과 특별 초청선수 8명을 포함해 총 7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BMW코리아는 올해 개최지의 입지 덕분에 지난해보다 많은 관객이 몰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작년 대회는 첫날부터 역대 최다 갤러리 기록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수준인 8만1657명 갤러리를 불러모은 바 있다.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전 세계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작년부터 각 지역의 명품코스를 순회하며 대회를 진행 중이며, 올해는 경기도 파주의 명품 코스인 서원힐스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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