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1만3791명…1주 전보다 195명 많아

박정연 기자 2023. 4. 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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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전국에서 1만3000명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3791명 늘어 누적 3114만2천861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만4284명 보다 493명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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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대기자 없이 한산한 모습의 서울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제공

28일 전국에서 1만3000명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3791명 늘어 누적 3114만2천861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만4284명 보다 493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 21일 1만3596명보다는 195명 많고 2주일 전인 지난 14일 1만1661명보다는 2130명 늘었다.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대체로 안정적인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소폭 등락을 반복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3793명→1만1834명→5027명→1만4817명→1만6383명→1만4284명→1만3791명으로, 일평균 1만2847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며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3769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3908명, 서울 3596명, 인천 926명, 경남 560명, 전남 518명, 부산 510명, 경북 452명, 광주 407명, 대전 405명, 전북 394명, 충북 385명, 대구 379명, 충남 559명, 강원 362명, 울산 153명, 제주 166명, 세종 102명, 검역 9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44명으로 전날151명보다 7명 적다. 전날 사망자는 11명으로 직전일과 동일하다. 누적 사망자는 3만4471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1%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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