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특별한 우리술 여행 in 횡성' 전통주·양조장 체험 마련

유예림 기자 2023. 4. 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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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강원 횡성 양조장 주향로에서 '특별한 우리술 여행 in 횡성'을 진행한다.

우리술 빚기 및 전통주 시음, 견학 등을 할 수 있는 행사다.

국순당은 횡성 양조장 내 '술 향기 가득한 길'이라는 뜻의 주향로에서 우리술 역사·문화 체험 공간을 운영 중이다.

주향로에서 우리술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갓 생산된 막걸리와 약주 등 다양한 전통주를 맛보며 비교 시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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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순당

국순당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강원 횡성 양조장 주향로에서 '특별한 우리술 여행 in 횡성'을 진행한다. 우리술 빚기 및 전통주 시음, 견학 등을 할 수 있는 행사다.

'특별한 우리술 여행 in 횡성'은 횡성군청 및 웰리힐리파크 등 지역 내 휴양시설 등과 연계해 횡성 내 볼거리, 먹거리 체험 행사로 구성됐다. 웰리힐리파크는 5월 한 달간 방문객이 국순당 주향로를 견학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5월6일에는 국순당 강사가 우리 술 빚기 체험을 진행한다. 신청은 웰리힐리파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국순당은 횡성 양조장 내 '술 향기 가득한 길'이라는 뜻의 주향로에서 우리술 역사·문화 체험 공간을 운영 중이다. 주향로에서 우리술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갓 생산된 막걸리와 약주 등 다양한 전통주를 맛보며 비교 시음할 수 있다. 정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명소이기도 하다.

국순당은 5월 이후에도 우리술 여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원도 평창의 종합리조트 휘닉스평창과 연계해 주향로 견학을 추진한다. 6, 7월 매주 수요일 휘닉스평창 숙박객을 대상으로 한다. 주향로는 개별 견학도 가능하다. 방문 예약은 사전 온라인 예약으로 운영되며 국순당 주향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리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전문 안내자의 설명이 있어 만족도가 높다. 입장료는 무료다.

국순당 관계자는 "코로나19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국내 최대 전통주 양조장인 국순당 횡성양조장에 대한 견학 문의도 많아지고 있다"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주에 대한 이해 증진 및 확산에 기여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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