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충북교육청, 청소년 척추옆굽음증 전수 검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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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청소년 건강 회복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기에 주로 발병하는 특발성 척추옆굽음증 등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2만7810명을 대상으로 척추옆굽음증 전수검사를 한다.
척추옆굽음증 검사는 학교 업무경감을 위해 일괄 용역 입찰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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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청소년 건강 회복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기에 주로 발병하는 특발성 척추옆굽음증 등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사업이다.
‘척추옆굽음증’은 일직선이어야 하는 척추가 옆으로 휘어 있는 증상을 말한다. 청소년기인 10~18세 때 발병해 키 성장을 저해한다.
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2만7810명을 대상으로 척추옆굽음증 전수검사를 한다.
척추옆굽음증 검사는 학교 업무경감을 위해 일괄 용역 입찰로 진행한다. 예산은 2억700만 원을 투입한다.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방사선사가 학생 흉부-X선 촬영검사를 하고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2차 정밀검사를 받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교육청 대입지원단 발대식
충북대입지원단 58명이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진학지도에 나섰다.
2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대입지원단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전문성을 갖춘 44개교 진학 교사 58명으로 꾸렸다.
이들은 ▲대입 상담팀 ▲진학자료 개발팀 ▲대입 지원 전략팀 ▲대학·전형 분석팀 ▲모의 면접 지원팀 ▲대입 설명회 지원팀을 꾸려 활동한다.
지원단은 대학입시 박람회, 수시·정시 대면 상담 집중 기간에 상담 교사로 참여한다.
제시문 기반 모의 면접 문항 출제, 모의 면접 위원으로도 활동한다.
팀별로 진학 상담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교사 대상 연수 자료와 학생·학부모 대상 진학 정보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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