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 어린이 클래식 음악회 연다

박성현 2023. 4. 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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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부산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부산시설공단 스포원과 함께 오는 30일 오후 스포원 광장과 야외무대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제2회 어린이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하늘 열린 음악회'를 주제로 이날 오후 2시30분 1시간30분가량 무료로 진행된다.

이에 부산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해 12월 스포원 꿈나래 어린이 극장에서 '꼬꼬마 클래식 음악회'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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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스포원 광장서 어린이·가족 대상 ‘하늘 열린 음악회’ 무료공연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사단법인 부산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부산시설공단 스포원과 함께 오는 30일 오후 스포원 광장과 야외무대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제2회 어린이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하늘 열린 음악회’를 주제로 이날 오후 2시30분 1시간30분가량 무료로 진행된다.

대부분의 클래식 공연은 초등학생부터 입장이 가능해 미취학 아동은 클래식 공연에 접근이 어려운 게 현실이다.

부산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회 어린이 클래식 음악회’ 개최 포스터. [사진=부산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이에 부산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해 12월 스포원 꿈나래 어린이 극장에서 ‘꼬꼬마 클래식 음악회’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는 따뜻한 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하늘 열린 음악회’를 마련했다.

음악회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캐치, 꼬마버스타요 등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비롯해 18개 곡의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구성됐다.

요즘 유행하는 노래와 만화주제가로 꾸미는 이번 무대에서는 기계음이 아닌 클래식 악기 연주를 선보인다. 평소 좋아하는 노래를 현악기와 관악기로 접할 기회를 제공해 클래식이 어려운 음악이 아니라 가까이에서 언제든지 접할 수 있는 음악이라는 것을 어릴 때부터 알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악기를 직접 보여주고 소리를 들려주는 활동을 통해 낯선 악기에 대한 호기심이 음악에 대한 관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부대행사로는 ▲꼬꼬마 명예 후원 회원에게 뱃지 증정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미혼모·미혼부 돕기 후원금 모금 ▲줍깅 챌린지 등이 진행된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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