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토트넘 구한 손흥민-케인 듀오…EPL 46호골 합작

박대로 기자 2023. 4. 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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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에 대패하며 위기에 빠진 토트넘을 구한 것은 역시 손흥민-해리 케인 듀오였다.

손흥민과 케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6호 합작골을 만들며 자신들이 보유한 기록을 경신했다.

이로써 손흥민과 케인은 프리미어리그에서 46호 합작골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합작골 2위 기록은 첼시에서 뛰었던 드록바와 램파드가 기록한 36골로 손흥민-케인보다 10골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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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손흥민, 맨유전 후반 케인 크로스 받아 동점골
EPL 46호 합작…2위 기록 드록바-램파드 36골

[런던(잉글랜드)=AP/뉴시스]맨유전 골 넣은 손흥민. 2023.04.28.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뉴캐슬에 대패하며 위기에 빠진 토트넘을 구한 것은 역시 손흥민-해리 케인 듀오였다. 손흥민과 케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6호 합작골을 만들며 자신들이 보유한 기록을 경신했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 맨유전에서 손흥민의 동점골에 힘입어 2-2로 비겼다.

후반 34분 나온 손흥민의 동점골은 케인의 발에서 시작됐다. 케인은 맨유 진영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손흥민을 겨냥해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손흥민은 몸을 기울이며 정확한 오른발 슛으로 맨유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손흥민과 케인은 프리미어리그에서 46호 합작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케인의 도움을 받아 24골, 케인이 손흥민의 어시스트로 22골을 넣었다.

[런던(잉글랜드)=AP/뉴시스]맨유전 뛰는 해리 케인. 2023.04.28.

손흥민과 케인은 2015~2016시즌부터 토트넘에서 호흡을 맞추며 역대 최다 합작골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합작골 2위 기록은 첼시에서 뛰었던 드록바와 램파드가 기록한 36골로 손흥민-케인보다 10골 적다.

손흥민과 케인의 활약으로 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토트넘은 다음달 1일 강호 리버풀을 상대로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오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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