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700만병 팔린다"...카스, 1분기 점유율 42.8%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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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가 올해 1분기 가정용 맥주 시장에서 4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업계 1위를 수성했다.
28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정용 맥주 시장에서 카스는 42.8%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오비맥주는 제조사별 가정용 맥주 시장 점유율도 54.2%로 업계 선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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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가 올해 1분기 가정용 맥주 시장에서 4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업계 1위를 수성했다.
28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정용 맥주 시장에서 카스는 42.8%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2.3%포인트, 전기 대비 1.3%포인트 상승해 2019년 1분기 이후 4년 만에 분기 최고 점유율을 달성했다.
오비맥주는 제조사별 가정용 맥주 시장 점유율도 54.2%로 업계 선두를 유지했다. 전년동기 대비 1.1%포인트, 전기 대비 1.3%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카스는 가정용과 음식점 등 유흥 채널을 합쳐 일평균 700만병(330mL 기준)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가 지난해 약 25억병 판매됐는데 이를 일평균 판매량으로 나눈 결과"며 "카스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입증하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오비맥주 카스는 2012년 경쟁사 하이트진로를 맥주 시장 2위로 밀어낸 이후 지난해까지 10년간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 카스는 2019년 하이트진로가 청정 라거 '테라'를 출시하자 카스 병맥주 패키징을 '투명병'으로 전환했다. 하이트진로가 지난 4일 올몰트(맥아 100% 사용) 라거 신제품 '켈리'를 공개한 시점엔 국내산 쌀을 첨가한 '한맥'을 리뉴얼 출시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주류 업계에선 내년 창립 100주년을 맞는 하이트진로가 맥주 시장 1위 탈환을 목표로 내세워 오비맥주와의 점유율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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