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6400억 규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기술수출…주가 급등

김사무엘 기자 2023. 4. 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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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6400억원 규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기준 대웅제약은 전일 대비 6200원(5.75%) 오른 11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웅제약은 미국 제약사 비탈리바이오(Vitalli Bio)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DWP213388'의 임상개발 및 상업화 권리에 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DWP213388은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자가면역질환 경구용 치료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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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6400억원 규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기준 대웅제약은 전일 대비 6200원(5.75%) 오른 11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웅제약은 미국 제약사 비탈리바이오(Vitalli Bio)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DWP213388'의 임상개발 및 상업화 권리에 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기술수출 금액은 4억7700만달러(6391억3230만원)다. 이중 선급금이 1100만달러고 나머지는 임상개발단계 및 매출에 따라 단계별로 지급 받는다.

DWP213388은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자가면역질환 경구용 치료제다. B세포와 T세포를 동시에 저해하는 이중표적 저해제로 미국 FDA(식품의약국)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취득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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