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고병일 행장의 첫 성적표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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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이 고병일 행장이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받아든 올해 1분기 실적에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당기순이익이 15% 이상 증가하면서 합격점을 받았다.
광주은행은 지난 1분기 실적 발표 결과 당기순이익을 732억 원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의 635억 원에 비해 15.3% 증가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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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이 고병일 행장이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받아든 올해 1분기 실적에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당기순이익이 15% 이상 증가하면서 합격점을 받았다.
광주은행은 지난 1분기 실적 발표 결과 당기순이익을 732억 원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의 635억 원에 비해 15.3% 증가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같은 JB금융지주 계열사인 전북은행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 줄면서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든 상황에서 광주은행이 JB금융지주의 순이익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은행은 당기순이익 외에도 주요 경영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과 총자산이익률은 물론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 지표에서도 대부분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금융권에서는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는 경영 환경에서 지난 1월 취임한 고병일 행장이 우려와 달리 양호한 1분기 실적을 기록하면서 고 행장 체제의 광주은행이 순항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된다"고 좋은 평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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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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