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페인터 마크, 국내 첫 개인전 개최

이충진 기자 2023. 4. 28. 10: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트리트 페인터 마크(MHAK)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인전을 개최한다.

마트는 아디다스 (Adidas), 메르세데스 벤츠 (Mercedes Benz), 더 노스페이스 (The North Face)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으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스트리트 페인터 겸 아티스트. 디자이너 가구나 인테리어 공간에서 영감을 받아 ‘생활공간과의 공존’을 보여주는 벽화를 중심으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크(MHAK). 소프트 코너 제공



28일부터 서울 ‘소프트 코너(soft corner)’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개인전에서는 밑그림을 준비하지 않고 순간의 감각에 집중하여 그려나가는 마크 특유의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 즉석에서 떠오른 흐름을 심플하면서도 독특한 패턴 작업으로 표현, 본인을 대표하는 흰색과 검은색의 조합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 코너 관계자는 “한국 최초로 선보이는 마크의 개인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작품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차다”고 말했다.

마크의 이번 개인전은 다음 달 20일까지 계속된다.

앞서 마크는 다수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제품 협업을 진행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발매한 아디다스 스케이트보딩 컬래레이션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딴 스니커즈가 전세계 발매돼 주목받은 바 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