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바이어에 화상으로 제품 소개...원스톱 수출지원단 설명회 개최

제1차 테마별 수출기업 온라인 설명회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3.2.2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정부의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이 28일 '제1차 테마별 수출기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의 테마는 ‘공항 관련 기술·제품’으로, 중미 신시장 신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열렸다. 수출·수주지원단은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단장을 맡고 있다.

설명회에는 중미 지역의 2개 국가 공항사가 바이어로 참여했고, 공항 관련 제품을 수출하는 국내기업 4개사가 참여해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설명회가 수출계약 체결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출 과정에서의 금융·보증 컨설팅 등 기업의 수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에도 신시장 진출 수요가 있는 기업, 또는 한국 기술력에 관심 있는 해외기업 및 정부의 요청에 따라 한국기업 온라인 설명회를 시리즈로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5월 중에는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자동차 부품 관련 수출기업 설명회’를 추진 중에 있다.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관계자는 "‘대한민국 영업사원’으로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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